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이(영원한 7일의 도시) (문단 편집) == 도감 == [anchor(기초파일)] ||<:>'''기초파일'''||<:>'''[[#중급파일|{{{#eee 중급파일}}}]]'''||<:>'''[[#고급파일|{{{#eee 고급파일}}}]]'''||<:>'''[[#음성|{{{#eee 음성}}}]]'''|| ||<-6>{{{#!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272a3d, #535977, #6a5069), linear-gradient(to right, #567c97, #383850)" '''{{{+3 {{{#92f7ef __{{{____}}}신장__}}} : 167cm}}}''' '''{{{+3 {{{#92f7ef __{{{____}}}체중__}}} : 알아서 뭐하려고?}}}''' '''{{{+3 {{{#92f7ef __{{{____}}}생일__}}} : [[10월 10일|{{{#eee 10월 10일}}}]]}}}''' '''{{{+3 {{{#92f7ef __{{{____}}}성별__}}} : 여}}}''' '''{{{+3 {{{#92f7ef __{{{____}}}의견__}}} : 천민, 누가 나에게 말을 걸어도 된다고 했지?}}}''' '''{{{+3 {{{#92f7ef __{{{____}}}출현__}}} : 시가지·그룹빌딩}}}''' {{{#!wiki style="text-align: center" '''{{{#!html 상세}}}'''}}} {{{#!wiki style="padding: 5px" 조숙한 재벌 아가씨. 제멋대로인 전투 로봇 애호가. 오만한 성격으로 자존심이 세다. 돈 뿐만이 아니라 감정적인 부분에서도 계산을 확실히 하며 모두 철저히 기억해둔다. 또한 절대로 남에게 빚지고는 못 산다. 비즈니스를 할 때는 체스판을 휩쓸고 다는 퀸처럼 냉혹하고 무자비하지만 또 동시에 그녀는 자선가이기도 하다. 비록 그녀는 "나는 그저 아이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거뿐이야, 나중에 크고 나면 다시 돌려받을 거야."라고 말하지만, 사실 아가씨의 겉은 차갑지만 마음은 따뜻하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그녀는 열렬한 전투 로봇 옹호자로서, 전투 중에 비행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몸에도 값비싼 전투 로봇 장치들을 달았다. 그녀를 만나는 방법은 간단하다, 길거리에서 큰소리로 전투 로봇에 대해 불평을 하도록. 그럼 다음날 보디가드가 당신을 묶어 아가씨 앞으로 데려갈 것이다. 그 후에 발생될 일에 대해서는... 알아서 살 길을 찾길 바란다.}}} }}}}}}|| [anchor(중급파일)] ||<-2><:>'''[[#기초파일|{{{#eee 기초파일}}}]]'''||<:>'''{{{#eee 중급파일}}}'''||<:>'''[[#고급파일|{{{#eee 고급파일}}}]]'''||<:>'''[[#음성|{{{#eee 음성}}}]]'''||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선호.png]]'''선호'''}}}}}} || ||<-1> '''좋아하는 것''' ||<-5>로봇, 단 것(특히 꿀) || ||<-1><:>'''싫어하는 것'''||<-5>천민(진심으로?!) ||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신기.png]]'''신기'''}}}}}}|| ||<-1><:>'''신기'''||||<-5>'''우산 · 비샤몬텐의 우산''' || ||<-1><:>'''신기 스토리1'''||||<-5>북방의 수호신은 사람들의 전설 속에서 우산을 들고 있었는데, 사람들은 그것이 마귀를 굴복시킬 수 있으며 민중의 재물을 보호할 수 있다고 믿었다. 또 누군가는 그것이 마귀를 통솔할 수 있다고 믿었다. || ||<-1><:>'''신기 스토리2'''||||<-5>자, 들어봐. 사람은 늘 자기가 원하는 것을 신에게 구걸하곤 하잖아, 재물이든 행운이든. 어쩌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이라도 한다면 그래도 최소한 적당한 공물을 주면서 성의를 표시하는데 말이야. 그런데 기도하는 그 순간엔 자기 자신을 신보다 낮은 위치에 두는 거야. 이게 바로 자신이 신이 될 수 없게 만드는 가장 큰 장애물이지. || ||<-1><:>'''신기 스토리3'''||||<-5>레이가 태어날 때 몸에 작은 우산 모양의 보석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그것이 부귀를 상징한다고 했다. 그렇지만 레이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자신의 능력에만 의지한 채 현재의 위치에 올랐다. 그녀는 신에게 기도할 필요가 없었다. 설령 신이 그녀 앞에 나타나더라도 그녀를 무릎 꿇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무슨 일이든 자신의 능력만 믿는다. 그 보석이 진정한 황금우산으로 바뀐 후에도 여전히 그대로이다. 이 후에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능력.png]]'''능력'''}}}}}}|| ||<-1><:>'''신기사 능력'''||||<-5>'''재산 모으기''' ||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일상.png]]'''일상'''}}}}}}|| ||<-1><:>'''일상 스토리1'''||||<-5>매우 가난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마음 약한 어머니와 곤궁한 아버지가 채권자에게 굽신거리는 모습에 익숙해져 있다. 그런 탓인지 레이는 일찍 철이 들었다. 그녀는 5살 때 자신의 인생목표를 정했다ㅡ돈 많이 벌기. 이후, 그녀는 일반 아이들이 말하는 "즐거운 어린 시절"을 포기했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 ||<-1><:>'''상 스토리2'''||||<-5>레이는 모든 것들을 돈으로 따질 수 있다고 믿는다. "가치가 없는 것" 그 자체도 역시 하나의 가치이다. 그녀의 "왕국"은 가치가 얼마일까? 아마 그녀만이 계산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것들을 위해 그녀가 얼마나 지불했는지, 지불한 가치가 과연 지금의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인지... 모두 그녀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 ||<-1><:>'''일상 스토리3'''||||<-5>레이는 단 것을 좋아하지만 일할 때에는 입에 대지 않는다. 단 것이 자신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드는 바람에 냉정하게 업무를 볼 수 없다고 한다. 일이 끝나면 왕창 먹어댄다! ||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동료평가.png]]'''동료 평가'''}}}}}}|| ||<-1><:> [[치모시카|[[파일:치모시카 아이콘.png|width=70&align=center]]]]||<-5>{{{+1 [[치모시카|{{{#222,#ddd 치모시카}}}]]}}}[br]돈이 엄청 많은 사람이라고 경제잡지나 사이트에서 봤어. || ||<-1><:> [[레오스(영원한 7일의 도시)|[[파일:레오스 아이콘.png|width=70&align=center]]]]||<-5>{{{+1 [[레오스(영원한 7일의 도시)|{{{#222,#ddd 레오스}}}]]}}}[br]...(아가씨의 말은 다 옳다) || ||<-1><:> [[종한구|[[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70&align=center]]]]||<-5>{{{+1 [[종한구|{{{#222,#ddd 종한구}}}]]}}}[br]똑똑한 상인이지, 거래할 때 그녀랑 부딪히고 싶지 않아. || [anchor(고급파일)] ||<-2><:>'''[[#기초파일|{{{#eee 기초파일}}}]]'''||<:>'''[[#중급파일|{{{#eee 중급파일}}}]]'''||<:>'''{{{#eee 고급파일}}}'''||<:>'''[[#음성|{{{#eee 음성}}}]]'''||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인연.png]]'''인연'''}}}}}}|| ||<-1><:>'''인연단편1'''||<-4>어린 시절의 영향 때문인지 레이는 아이들의 교육과 실업자 문제에 관심이 많다. 선생님을 겸임하면 인기가 많은텐데. 과목은...... 경제학? || ||<-1><:>'''인연단편2'''||<-4>레이의 모친과 부친은 몰래 도망을 나와 생계를 위해 감정사가 되었다. 레이는 어렸을 때 고급 보석, 희귀 서적, 귀한 골동품 속에서 자랐다. 그래서 뛰어난 감정 능력을 갖추고 있다. || ||<-1><:>'''인연단편3'''||<-4>레이는 로봇을 좋아하여 전투, 민간용 로봇 연구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다. 결국 그녀의 바람대로 레오스를 각성시켰다. 로봇은 남자만의 소유물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이건 인조 생명처럼 매혹적인 존재라고. || ||<-1><:>'''인연단편4'''||<-4>레이는 매일 15시간 이상 일을 한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자정에 잠든다. 이렇게 엄격한 생체리듬을 10여 년간 유지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흑문이 불안정해지면서 시간도 불안정하게 변해 종종 늦잠을 자기도 한다. 어느 날 힘겹게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휴가를 낼 때가 되었다고 느꼈을 때, 그 때에서야 쉴 수 있을 것이다. || ||<-1><:>'''인연단편5'''||<-4>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다. 레이는 이러한 생각을 품은 채 상점을 하나씩 공략하여 천부적인 소질과 노력으로 상점제국을 형성하였다. 이제는 상점 이외의 것에도 도전하고 싶다. 그녀는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다. || ||<-5>{{{#!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675481, #da6b7c 50%, #d2a2ae)" [[파일:영7 추억단편.png]]'''추억'''}}}}}}|| ||<-1><:>'''추억단편1'''||<-4><:>{{{#!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background-color:#e7e2e6,#181d19;color:#52445b,#c2bbb1" {{{#!folding 너의 선물을 소중히 여기지 않아 ----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지금 내 손에는 자선 경매의 초대장이 있는데, 마치 뜨거운 감자를 든 것만 같다. 한 시간 전ㅡㅡ {{{#!wiki style="text-align: center" '''안화'''}}} 앙투아네트가 잠시 일이 생겨서, 네가 중앙청을 대표해 자선 경매에 가 줬으면 한다. 아직 준비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남았으니 옷 챙겨입고 출발하도록 해. 네 임무는 중앙청의 이름으로 자선 경매에서 50만 정도를 기부하면 된다. 당연하겠지만 경매품은 네가 알아서 처리해, 임무 보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 황금우산 아가씨도 출석한다고 하니, 문제가 생기면 그네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초대장은 15분 뒤에 사람을 통해 전달할 거다, 그럼.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안화는 항상 일을 번개같이 해치운다... 나는 한숨을 쉬고 신중하게 경매장 앞에 도착했다. 이번 경매의 테마는 바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강철 이미지"... 주최 측은 폐공장에서 경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낡은 겉모습과는 다르게, 내부는 호화롭게 꾸며져 있었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거기, 고개 숙인 채 걷는 사람, 이리 와 봐. 너 말이야 너, 지휘사.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저 "고귀한 분" 쪽으로 빠르게 달려갔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안화가 이미 나한테 얘기했어. 너처럼 세상 물정 모르는 서민이 사람들의 우스갯소리가 되기 싫으면 내 옆에 잘 앉아있어. 운이 참 좋네, 1분만 늦었어도 나는 바로 입장했을 텐데. {{{#!wiki style="text-align: center" '''종업원'''}}} ...아가씨, 친구분을 위해 30분 넘게 자리를 비워뒀는데, 그 분은 언제 오시는 걸까요... 아? 지휘사 님 아니십니까? 아, 아가씨가 기다리던 분이 당신이었군요!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그런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마!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설마 레이가 밖에서 계속 기다려 준 건가... 안화가 미리 말해준 덕분이다. 어서 경매장으로 들어가자! ----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경매는 이미 시작됐다. 고급스레 차려입은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레이가 잡아둔 자리에 조용히 앉았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구체적인 경매 방식은 생략할게, 그냥 네가 기부하려는 금액과 경매로 구하고 싶은 물건을 나한테 알려주면 돼. 네가 직접 가격을 부르는 것보다 내가 처리하는 게 더 나을 테니까. 사실 이런 귀찮은 일은 하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네 아이큐 때문에 혹시 중앙청이 파산이라도 하면 안화가 널 쏴 버릴 거야. 현장에 있는 나도 성가셔지겠지. 그렇게 될 바에, 그냥 안화 대신 내가 널 처리해 버리는 것도......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 다 네 말대로 할게.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지휘사, 이제는 눈치가 좀 있구나.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아, 경매품이 올라왔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경매사가 빨단 비단을 벗겨내자, 골동 기계 부품이 나타났다. 아마 레이가 흥미를 가질만 한 물건일 것이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이거 사자, 상한은 50만.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왜? 별로인 것 같아?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아니. 그저 네가 로봇에 관심 있을 줄 몰랐을 뿐이야.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레이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로봇 부품을 구했다. 비용도 정확히 50만, 역시 수완이 뛰어난 아가씨다. 부품은 빠르게 전달되었다. 이 단단한 촉감을 느끼니, 머릿속에서 무언가가 생각났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레이, 이 부품은 너한테 줄게. 감사의 선물로 생각해 줘.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잠시만. 너 아직 못 본 거야? 이 부품은 황금우산 표시가 새겨져 있잖아. 내가 기부한 물건을 다시 나한테 선물하겠다고? 미련한 지휘사.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가져와. 왜 갑자기 멍 때려, 나한테 선물 하겠다며?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황급히 부품을 건넸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네가 주는 물건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야. 자선사업 차원에서, 이건 다시 기부할 생각이야.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경매 곧 끝나겠다. 때가 되면 얼른 다시 기부해야겠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 이봐, 네가 가르쳐 줄 필요는 없잖아! 시간이 좀 더 지난 후, 가치가 올랐을 때 다시 생각할 거란 말이야.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얼마나 기다려야 되는데?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간단한 재무재표도 못 알아보는 주제에...... 하루든 한 달이든 1년이든, 네가 상관할 바 아니야. 어차피 들어도 이해 못 할테니까.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그녀는 짜증이 가득한 표정을 지었지만, 손에 든 부품은 꽉 쥐고 있었다. 아마도...... 그녀가 이 선물을 마음에 들어하는 거겠지?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천지. 앞으로 나한테 질문하지 마.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 네, 알았습니다, 큰 아가씨~ }}} }}}}}} || ||<-1><:>'''추억단편2'''||<-4><:>{{{#!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background-color:#e7e2e6,#181d19;color:#52445b,#c2bbb1" {{{#!folding 저 사람을 밖으로 던져버려, 천천히.. 응.. 던져! ---- {{{#!wiki style="text-align: center" '''비서'''}}} 지휘사 님, 저희 회사에 무슨 일로 찾아오셨나요? 아가씨께서는 현재 회의 중이십니다. 혹시 무슨 용무가 있으시면 여기서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내가 대답을 하기도 전에, 회의실에서 큰 소리가 들렸다. 무거운 물건이 땅에 떨어진 듯 했다. 그리고 한 남자가 머리를 감싼 채로 급하게 회의실에서 뛰쳐나왔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매니저'''}}} 아가씨! 절 자르시기 전에 이 실패한 기획은 당장 파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한 번만 저에게 더 기회를 주세요!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이런 기획서, 그리고 이런 기획서를 쓴 사람,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그냥 네가 파쇄기에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활짝 열린 문 사이로 레이의 차가운 목소리가 들렸다. 회의는 끝난 거겠지? 조심스럽게 회의실로 들어갔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아직 할 말이 남았나? 레오스, 어서 던져버려ㅡㅡ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오스'''}}} ......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자, 잠깐!!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 음, 아, 지휘사구나. 레오스, 일단은 던질 필요 없어, 일단 내려놔.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오스'''}}} ......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일단은 던질 필요 없어" 라니......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그냥 신중하게 말한 것 뿐이야. 그리고, 내가 서류를 처리하는 시간에 갑자기 들어오다니, 그럼 내던져질 각오는 됐겠지?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됐고, 무슨 일이야? 내 시간을 뺏으려면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거 알지?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이건 자선 기구에서 너한테 주는 감사편지야, 그런데 편지가 중앙청으로 도착해서......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알았어, 거기 둬. 아 참, 지휘사.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응?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비록 내가 중앙청 내부의 일은 전혀 관심이 없지만, 지도자로서 너무 한가한 거 아니야? 편지 배달 같은 간단한 일은 레오스 조차도 하지 않는다고.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하지만 레오스도 편지 배달한 적이 있잖아......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레오스는 회사의 기밀 또는 사업 기밀을 협력 파트너에게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한 거지, 그걸 이거랑 비교할 수 있겠어? 지휘사, 너 같은 멍청이가 다른 사람의 악의를 눈치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예의를 갖추고 한 가지만 물어볼게. 너 혹시 중앙청에서 동료들한테 괴롭힘 당하니?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아니다, 그냥 앙투아네트에게 직접 물어보는 게 낫겠네.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그럴 필요까지는......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단칼에 거절하다니, 너 설마 내가 끼어드는 게 싫니? 됐어, 그렇게 난처해 하지마. 난 네 지루한 일상 업무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으니까, 방금은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물어본 거야. ...... 어쨌든, 됐어!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정말?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당, 당연하지. 난 네가 중앙청에서 어떤지 걱정할 시간이 없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괴롭힘담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밥도 제대로 못 먹는다고 해도 나랑은 상관없잖아, 그렇지? 설마 내가 너를 스카우트해서 내 부하로 삼을 줄 알았어? 꿈도 꾸지 마, 우리 회사는 너 같은 바보 안 받아. 그리고, 너랑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내 휴식 시간도 많이 낭비해버렸어.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 난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는데.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네가 아무 말도 안 한게 더 화나...... 레오스, 지휘사를 밖으로 던져버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오스'''}}} ......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레오스의 행동은 재빨랐다. 손으로 등과 허리를 문지르다가 갑자기 땅바닥에 던져진 느낌은 그리 좋지 않았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그저 레이랑 대화를 좀 하고 싶었던 건데......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혼잣말을 하는 와중 "흥" 하는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들자 황금색의 아름다운 실루엣이 문 앞까지 와서 나를 도도하게 내려다 보고 있었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난 네가 다쳤는지 보러 온 게 아니야. 깜빡하고 하지 않은 말이 있어서...... 다음에 회의실에 들어올 땐 꼭 노크하고 들어와! }}} }}}}}} || ||<-1><:>'''추억단편3'''||<-4><:>{{{#!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background-color:#e7e2e6,#181d19;color:#52445b,#c2bbb1" {{{#!folding 돌봐줄 사람이 없는 레이가 몸져누웠다! ----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지휘사......? 갑자기 무슨 일로 온 거야? 설마 중앙청에 재정적으로 문제라도 생겼어?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이틀 내내 회사에 가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어서, 좀 보러 와 봤어. 혹시 어디 아파?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그냥 휴가 좀 냈을 뿐이야...... 콜록, 콜록콜록......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딱 봐도 아픈 거 맞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시끄러워! 용건 없으면 그냥 돌아가.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잠시만! 혹시 집에 지금 혼자야? 레오스는?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 새로운 무기를 개발했어. 레오스에게 장착시켜 볼려고. 그래서 연구실로 보내놨어. 아직 테스트 단계라서.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그럼 다른 사람은?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 어이, 설마 넌 내가 집에 몇 천명의 가정부를 두고 돈을 써제끼는 사람으로 보여? 그리고, 그냥 평범한 감기고, 이미 약도 먹었어. 주위에 둘러싸이는 것 보다는 그냥 혼자 누워서 조용히 쉬는 게 더 좋아.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그냥 다른 사람에게 네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은 거겠지......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헛소리 그만 해! 난 평소랑 별 차이 없다고.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레이의 얼굴은 붉게 물들었고, 호흡도 빨라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곧 몸을 가누지 못해 손으 벽에 기댔고, 눈이 반쯤 감겨있었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혹시 열이라도 나는 거야?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제길. 이 몸은 최근 몇 년간 한 번도 아파본 적이 없다고. 설마...... 며칠 전 해변에서 진행한 실험에 참여해서 그런가? 그나저나 3세대 로봇의 잠수기능을 만만하게 보면 안 되겠어, 10M가 넘는 거대한 파도에도 자유롭게 움직이다니......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너 지금 안색 되게 안 좋아. 그러니까 로봇 이야기는 그만해......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네가 뭘 알아? 내가 직접 배를 몰아 가까이에서 관찰하지 않았다면...... 누가 로봇 오른팔 연결 부위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겠어? 아파도 그럴만 한 가치가 있었어. 그리고, 그저 평범한 감기에 열이 좀 날 뿐이야...... 콜록, 콜록, 별일도 아닌데 놀랄 필요 없다고! 여기서 쓸데없는 소리 할 거면, 차라리...... 중앙청에 돌아가 업무나 처리해...... ......(털썩)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레이?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온 몸에 열이 나고 있는 레이를 소파에 눕혔다. 그녀는 이미 정신을 잃은 것 같다. ...... 15분이 지났지만, 그녀는 여전히 깨어나지 않았다. 신기사가 병에 걸리다니...... 이러면 곤란하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할까?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 {{{#!folding중앙청에 전화한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여보세요, 앙투아네트? 저 지휘사인데요. 지금 레이의 집인데......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 전화 끊어.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레이가 두 눈을 뜨고 정신을 조금씩 차리기 시작했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별 거 아닌 일로 중앙청에 전화를 걸다니,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감기에 걸려서 쓰러졌다고 소문낼 생각이야? 바보. 아무리 네가 날 걱정한다고 해도 난...... 난 고맙다는 말은 하지 않을 거야. 애초에 네 오지랖이 넓어서 그런 거잖아. ---- }}} {{{#!folding깨어나길 기다린다 {{{#!wiki style="text-align:center" '''내레이션'''}}} 레이, 레이, 일어나.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 입 좀 다물어.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레이가 두 눈을 뜨고 정신을 조금씩 차리기 시작했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아무리 바보래도 병간호를 할 때는 최소 젖은 수건으로 열을 내려야 하는 건 알 거 아냐? 계속 귓가에서 떠들어 대는데 시끄러워 죽겠어. 네 목소리를 들어서 깨어난 게 아니라...... 너무 시끄러워서 그런 거야. ---- }}}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정신 차린 거 같아서 다행이야.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내가 말했지? 약은 이미 먹었다고. 신기사의 신체는 회복력이 세고 약의 효과도 남들보다 빠르게 받아들여.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정말 다행이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 고마워.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음?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비록 네 배려는 쓸모없었지만, 그 마음은 내가 받아줄게.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그래서, 설마 방금 고맙다고 한 거야?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 응. 못 들은 척 하지 마, 두 번은 말 안 할거야. }}} }}}}}} || ||<-1><:>'''추억단편4'''||<-4><:>{{{#!wiki style="text-align:left" {{{#!wiki style="background-color:#e7e2e6,#181d19;color:#52445b,#c2bbb1" {{{#!folding 큰 아가씨가 되기에 적합한 사람 ----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레이의 방에는 로봇 설계도와 사업 관련 서류들"만" 놓여 있었다. 책상 위에 놓인 유일한 사진 속에는 한 쌍의 남녀가 서로를 껴안고 있었다. 외모를 보니, 그녀의 부모님 같았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뭘 보는 거야? 아, 우리 부모님 젊은 시전 사진이네.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레이는 어딨는데?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 이봐, 지휘사. 물어보기 전에 일단 혼자 답을 찾아보지 그래? 사진 우측 밑에 날짜가 써있잖아, 그땐 내가 태어나지도 않았어. 그리고, 내가 왜 어렸을 때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줘야 하지? 꿈도 꾸지 마.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어렸을 때의 레이...... 그때도 빛나는 금발이었겠지? 깜찍한 치마를 입은 귀여운 여자아이? 분명 엄청 귀여웠을 것이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네 얼빠진 표정을 보니, 분명 "엄청 귀여웠을 것"이라고 생각한 거지?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 어떻게 알았지.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흥, 바로 너 같은 시시해빠진 남들에게 놀림당하기 싫어서 모든 사진을 치워놓은 거라고.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이건 널 칭찬하는 거잖아.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 헛소리 하지 마! 난 그런 말을 별로 들은 적이 없어.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그럴리가?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사람들은 항상 자기들끼리 속삭여. 이 몸이 전교 1등 하는 건 당연한 거고, 아름다운 외모, 금발 그리고 이쁜 눈은 모두 돈으로 만든 거라고...... 그들이 봤을 때 "우수"함은 당연한 거야. 그러니 다른 사람들보다 높은 곳에 있을 수록 일반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 지금 자리를 지켜낼 수 있어. 내가 이걸 깨달은 후 나 자신을 증명하는 그런 말들이 모두 사라졌어. 나는 "귀여워"같은 말을 듣는 것보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우러러보며 "역시 아가씨"라고 생각해주는 걸 원해.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지휘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wiki style="text-align:center" '''선택지'''}}} {{{#!folding맞아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레이는 내 마음속에서 "아가씨"라는 칭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 세상 물정 전혀 모르는 지휘사의 칭찬이라고는 해도, 그냥 무시하는 게 내 스타일은 아니네. 그래도 지금은 우리 둘만 있으니까.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죽여버리겠어. 잘 들어, 내 대답은...... 난 정말 기뻐. ---- }}} {{{#!folding아니 {{{#!wiki style="text-align:center" '''지휘사'''}}} 설령 "아가씨"의 신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너를 우러러 볼 거야.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많은 사람? 지휘사 같은 간단한 재무재표도 볼 줄 모르는 금융 백치가 아닌 이상 누가 나를 평범한 사람이라고 여기겠어? 하지만...... 백치도 백치 나름대로 장점이 있네. 적어도 지금은...... 엄청 기뻐. }}} ----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 ............ 레이의 방을 떠나 중앙청으로 향했다. 뚜ㅡㅡ 레이에게서 온 메시지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다음 메시지 내용은 5분 이내에 삭제할 것. 만약 내 허락 없이 외부 유출 시, 우리 둘 중 한 명이 죽을 때까지 네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임.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 뭐가 이렇게 심각해? 조심히 두 번째 메시지를 열었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6살 생일 기념.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사진에는 금발의 여자아이가 로봇 장난감을 안고 눈부시게 빛나도록 밝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 상상한 것보다 더 귀엽다. {{{#!wiki style="text-align: center" '''레이'''}}} 타임 오버, 삭제했어? {{{#!wiki style="text-align: center" '''지휘사'''}}} 응! {{{#!wiki style="text-align: center" '''내레이션'''}}} 이렇게 대답했지만, 참지 못하고 저장 버튼을 눌렀다. }}} }}}}}}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